
대담미술관은 4월 19일(토) 오전 11시에 미술관 야외무대에서 현재 ‘콩깍지 – 따로 같이, 같이 따로’展을 개최하고 있는 팝아티스트 김혁과 예술기획자 정민초 씨의 결혼식을 진행하게 됩니다.
김혁 작가는 2012년부터 대담미술관과 인연을 맺어 왔으며, 이를 계기로 인생에서 가장 큰 의미가 될 수 있는 결혼식을 미술관에서 올리기로 결정하게 되었고 이날 결혼식은 생활로써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실천하며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기존의 결혼식문화와는 차별화를 두며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에 대담미술관은 하객들이 결혼식의 소중한 의미를 생각하고 축복하며 보다 여유롭게 예식문화 자체를 즐기면서 사람을 존중하는 혼례가 되기를 바라면서 소통하는 결혼식이 될 수 있도록 하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참여공간을 통해 가족친지와 하객들이 서로 소통하고, 결혼하는 당사자들에게 인생의 좌표가 될 수 있는 조언이나 축하의 메시지를 담아 그림으로 남겨주시고 결혼당사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보내주는 소중한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