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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음, 백중백(White in White)
_ 전시기간 : 2013.03.08 - 2013.04.23
_ 전시장소 : 대담미술관
_ 작 가 명 : 라기환, 신창희, 이영호, 인현식, 마리가나 코타
_ URL :
_ 전시 개요
○ 전 시 명 : ‘담음, 백중백’
○ 기 간 : 2013. 03. 08(금) ~ 2013. 04 23(목)
○ 장 소 : 대담미술관 (전남 담양군 향교리 352번지)
○ 전시오픈 행사 : 2013. 03. 08(금) 오후 6시
 
 대담미술관은 올해 봄을 맞이하는 첫 전시로서 생활 속에서 예술이 어떻게 응용되고 있는지를 엿보기 위해서 보고, 사고, 사용할 수 있는 ‘담음, 백중백’展을 기획하였다. 평생 흙과 함께한 공예작가들의 창작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이번 기획전은 라기환, 신창희, 이영호, 인현식, 마리가나 코타 총 5명의 참여로 은근한 아름다움의 한국미와 현란한 색감의 실험적인 작품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도자기 및 유리공예를 선보이며 2013년 3월 8일부터 2013년 4월 23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의 주제 ‘담음, 백중백’은 장인이자 예술가인 작가의 마음을 담아내는 도자기와 유리공예의 미적가치와 함께 익숙한 생활용기들로 우리에게 친근한 마음을 불어넣는 도자기의 본래 기능을 떠올리며 대담미술관과 관람객으로 하여금 2013년 올해 우리가 무엇을 담아내야할지 질문을 해보는 전시이다. 더불어 백중백(White in White)은 설백색, 유백색, 청백색, 회백색 등 작품에 따라 벌어지는 비슷한 듯 다른 하얀 색들의 향연으로 우리가 익히 봐온 흰색에 대한 전통적인 향수와 더불어 색의 찬란함으로 각기 다른 빛을 자아내는 작품들을 감상해보고자 하는 것이다.
라기환 작가의 백자 작품은 애써 꾸미려 하거나 작위적 행동을 가하지 않은 단정한 조형미와 함께 극도의 단순함에서 느껴지는 긴장감은 절제와 일종의 초월적인 무심함을 느끼게 한다. 신창희 작가의 항아리 작품들은 오랜 시간 동안 쌓아온 전문적인 기예에 의한 형태적 안정감을 느끼게 하며 다채로운 색의 환들이 자기의 곡선을 따라 휘돌며 자아내는 율동감은 굳은 형태와 대비된 생명력을 발산한다. 이영호 작가의 다기 작품들은 비운 듯 채운 듯 여운을 남기는 최소한의 표현과 장식으로 겸허와 단정함의 선비정신을 떠올리게 한다. 인현식 작가의 다기 작품들 또한 자연스러운 조형적 아름다움에 어울리는 간결한 문양으로 욕심이 없는 무심한 자태를 뽐내며 백색의 자기질이 보여줄 수 있는 한국적 정감을 표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마리가나 코타는 비정형적인 사물의 곡선에 따라 움직이는 찬란한 빛의 생동을 유리공예 작품으로 나타내고 있다.
이처럼 담음, 백중백’展은 5명의 작가들이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허물며 담아내는 한국적 미감과 정서를 감상할 수 있으며 디자인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현대공예의 예술적 의미와 실제 생활과의 밀접한 관계를 떠올려보게 한다.
한편, 전시 오프닝 행사는 3월 8일(금) 오후 6시에 열린다.
_ 약 력
라기환, 신창희, 이영호, 인현식, 마리가나 코타